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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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화도액부
이 부적을 써서 몸에 지니고 있으면 홍수(洪水), 한재(旱災), 침수액(沈水厄), 화재(火災) 및 그로 인한 가옥이나 농작물(農作物)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. 뿐만 아니라 기타 짐승이나 뱀, 벌레등의 침입도 방지된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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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물액소멸부
이 부적은 도적이나 기타 날치기, 사기 등으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을 미리 방지하는데 쓰이는 부적으로, 집안에 붙여두거나 몸에 지니고 있으면 실물수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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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재부
이 부적은 신농씨(神農氏)가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. 인패(人敗), 재패(財敗), 우환(憂患)등의 삼재팔난(三災八難)에 접하였을 때 이 부적을 경면주사로 써서 삼재가 들어오는 해 입춘 날에 몸에 지니고 다니면, 모든 우환 질고가 침범치 못한다.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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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흉액부
이 부적은 특히 신수가 불길하여 관재 구설 및 기타 액운이 닥쳐왔거나 닥쳐올 우려가 있을 때 몸에 지니면 액이 자연 사라지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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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귀진택편안부
이는 집안에 있는 잡귀, 요괴를 몰아내고 가정을 편안케 하는 부적인데 이 부적을 붙여놓으면 오뢰대장군이 친히 와서 흉신과 마귀들을 주살하게 되어 가환이 사라지고 관재구설도 물러간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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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사부
집안에서 헛것(요괴)이 보이거나 헛소리가 나며, 집안 사람이 정신이상에 걸리게 되는 경우, 이는 남의 저주와 시기심을 받거나 부정을 범한 까닭이니 이 부적을 써서 대문위에 붙여두면 이러한 요사스러운 일이 사라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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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절도령부
이 부적도 도적의 침입을 막는 부적이다. 이 부적을 노란종이에 주사로 써서 대문앞에 붙이거나 대들보에 붙여두면 도적이 들어왔다가도 두려운 마음이 생겨 그대로 돌아간다. 그런데 이 부적의 효력은 약 일개얼로서 일개월이 지나면 다시 써서 갈아 붙여야 한다. 또 오래된 부적을 붙여두면 집안에 우환이 생길 염려도 있으니 반드시 새것으로 갈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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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음부
이 관음부는 천상천하의 모든 악신이나 사귀, 요마가 접근 못하는 부적이다. 그러므로 이 부적을 붙여논 곳이나 지니고 있는 사람에게는 제신이 침범치 못하게 된다. 이 관음부로 악귀 및 귀신을 물리치라